우리나라에서는 그리 큰 영향력이 없는 기업인 구글(
http://www.google.com)은 검색 엔진, 인터넷 광고 등에서 외국에서는 수위를 차지하는 기업입니다.
또한, 구글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Gmail(무료 웹메일),
피카사(그림 편집 프로그램) 등이 있습니다.
구글의 Gmail은 무료이면서도 강력한 기능으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 중 가장 놀라운 성능을 보이는 것은 바로 스팸 차단기능입니다. 또한, 메시지 별로 검색용 태그를 붙여 나중에 메일 메시지를 손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Gmail이 처음 베타 서비스를 시작할 때에는
1GB의 무료 용량을 지원했었고, 이 용량이
2G로 늘었고 현재에는 약
2,887MB로 점차 늘어났습니다. 한편, 피카사는
1GB를 지원합니다.(아래 그림은 Gmail에 로그온한 상태에서 하단에 나오는 메일 쿼터 내용)
아웃룩(또는 아웃룩 익스프레스)을 꾸준히 몇년 정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컴퓨터에 저장된 메시지의 갯수라든지 용량에 대해 한번 살펴 보면 꽤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회사에서 업무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보통 1년에 1-2기가는 기본적으로 증가합니다.
만약, 메일 프로그램을 Gmail로 선택하여 몇년간 사용하고 있다면 그 용량은 현재 무료로 지원하고 있는 2.8GB이상으로 늘어나는 것은 명약관화한 사실입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마도 메일 중에서 필요없는 메일을 삭제하거나 아웃룩 등으로 메일을 백업하고 Gmail에서 일부 지우는 등 복잡한 작업이 필요할 것입니다.
구글에서 운영하는
구글 블로그에서는 유료로 메일 공간을 늘리는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는
포스트가 게시된 적이 있으며, 최근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는 내용이 업데이트됐습니다.
구글은 Gmail 계정에 6GB의 공간을 1년간 제공하는데 20$, 25GB는 75$, 100GB는 250$, 250GB는 500$인 서비스를 새로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마도 신용카드로 구매할 경우 다음 해에 자동으로 갱신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구매 링크우리나라에서는 지금은 그리 사용이 많지 않아 구매하는 적을 수 있지만, 아마도 2-3년 내에 무료로 제공되는 공간이 증가하지 않는 한 울며 겨자 먹기하여 구매해야 할 상황이 올 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국내 대형 포탈에서도 2GB와 같은 제한을 풀어가는 추세입니다만 어떻게 전개될 지 오리무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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