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에 근무하는 보안 전문가들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XP SP3 사용자들이 다양한 문제점을 토로하고 있다고 밝혔다.

윈도우 XP SP3가 일반에 공개된지 약 2주가 지났지만 업그레이드를 진행한 후에 일부 사용자에게서 장치 관리자에 아무것도 안 보이는 현상, 네트워크 연결이 끊기는 현상, 윈도우 레지스트리에 쓸데 없는 항목이 수천 개 생기는 현상 등등 문제점이 보고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시만텍의 보안 프로그램에서 이러한 문제의 원인이 있다고 여겼지만 많은 사용자들이 윈도우 XP SP3 지원 포럼에 글을 올리게 되면서 시만텍 제품의 설정 부분에 필요 없는 레지스트리 항목(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쓰레기(!) 항목은 "$%&"등으로 표시되는 것으로 실제 아무런 의미나 기능이 없음)

하지만 시만텍의 대변인은 SCMagazineus.com과의 인터뷰에서 "충분한 연구 및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시만텍 제품에서 발생하는 오류의 원인은 MS 제품의 파일인 fixccs.exe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이 파일은 레지스트리를 변경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이 파일이 특정한 경우에 레지스트리에 쓸데 없는 키를 가득 추가한다고 한다. 이 문제는 시만텍 제품을 가진 사용자에게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며 다른 제품ㅇ르 사용하는 사용자들도 이러한 사례가 있다고 한다.

MS는 기술 문서인 KB893249KB914450를 통해 이와 유사한 문제점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며 이 문서들은 수년 전에 발표된 윈도우 XP SP2에 관련되어 있다. " 윈도우 XP SP2를 설치한 이후에 장치 관리자가 보이지 않거나 일부 장치가 보이지 않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라는 KB893249 문서의 내용으로 볼 때 유사한 문제점이 재발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Fixccs.exe 파일은 초기에 출시한 XP SP3를 설치한 사용자에서도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테스트 그룹 일원인 Shashank Bansal은 "이는 실로 중대한 문제점이며 추가적인 조사를 해야 한다고" 밝혔따. 테스트 그룹의 사용자들은 2007년 12월 22일 경에 포럼을 통해 XP SP3 설치에 관련된 문제를 제기하였다고 한다.

또한 Bansal은 윈도우 XP SP2에서 SP3로 업그레드할 때에 CPU의 사용률이 높거나 다운되는 문제점을 겪을 수 있다고 하면서 "cscript.exe" 또는 "fixccs.exe" 파일이 동작하지 못하도록 잠궈야 한다고 한다.

시만텍 대변인은 레지스트리에 대규모로 쓰여지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중이며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접촉을 취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마이크포소프트는 즉각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지만, 업그레이드시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무료로 고객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원본 위치 <http://www.scmagazineus.com/Blame-XP-SP3-problems-on-Microsoft-Symantec-says/article/11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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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문스랩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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